출동한 경찰관이 도리어 신고자인 50대 여성의 멱살을 잡고 패대기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해당 경찰을 대기 발령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보시죠. <br /> <br />아파트 주차장 안. <br /> <br />한 경찰관이 팔에 매달린 여성을 거칠게 뿌리치더니, 바닥에 패대기칩니다. <br /> <br />정신을 잃고 쓰러진 피해자는 50대 여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더욱 놀라운 건 눈앞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도 경찰관은 아랑곳하지 않고 휴대전화만 만지작거립니다. <br /> <br />이 피해자는 주차장에 있던 차량이 훼손당하자 범인을 잡아달라고 신고했다가, 도리어 폭행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중에 피해자는 이 경찰관을 서초경찰서에 고소했지만, 소속 파출소장이 사과하러 찾아왔을 뿐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억울해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오늘(11일) 이유와 관계없이 민원인을 넘어뜨리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해당 경찰관을 대기 발령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[boojw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112242588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